치킨
저녁미사를 드리고 나오는데 갑자기 너무 속이 쓰리다는 엄마. 순간 저녁을 안 드셔서 그렇구나 싶었다. 택시 타고 바로 집에 가자고 했지만, 의자에 조금 앉았다 가면 된다고 하셨다. 그런데...
"치킨 먹고 가자"
ㅠㅠ 저녁을 안 먹는 나에게는 좀 많이 짜증나는 상황이었다. 왜냐면 분명히 몇 조각 안 드시고 나에게 처리하라고 하시니까... ㅠㅠ
엄마 양만큼만 주문할수 있는 KFC에 가려고 했으나, 거리가 있어 급한대로 가장 가까운 치킨집에 들어가 기본 순살을 시켰다. 내가 안 먹으면 엄마가 불편해 하시니 먹는데... 맛은 있다. 저녁시간에 치킨 먹는게 얼마만인지 ㅋㅋㅋ 겨우 자제하면서 조금씩 먹고 있는데 엄마는 또 나더러 다 먹으란다.ㅠ
"안돼. 엄마 더 드셔. 난 한조각만 더 먹을 거야."
그렇게 해가 진 시간에 천천히 집으로 돌아와서 jjy님의 이벤트가 있길래 얼른 답을 적었다.
10시에 기말 동시 시험을 마치고 취침에 들었고, 오늘은 좀 늦잠을 자고 엄마와 함께 일원동 치과에 간다. 오늘도 만동제과빵을 두고 왔다.(벌써 두번째 ㅠ) 아무래도 또 내가 다 먹겠다.
start success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