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57 - 오늘 야근하며 드는 생각

in zzan3 years ago


(Image from Pixabay)

내일 재택근무 예정이지만, 오늘은 야근을 했다. 다행히 야근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 직장 다니던 시절에는 1주일에도 3~4일 또는 그 이상을 야근했던 적이 많았었다. 만약 그런 상황을 다시 맞이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것이다. 주52시간 근무제가 있다고 해도 1주일에 52시간 꽉 채워서 근무한다면, 그것도 결코 쉽지 않다. 매주마다 주 60시간 이상 일했던 근무 환경이 정상이 아니었던 거지. 그리고 정말 그렇게 일을 해야 한다면, 다른 것 아무 것도 하지 못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금 하고 있는 스팀잇, 블러트 활동조차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다. 개발자로서 야근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피폐한 삶을 이제는 다시 살고 싶지 않다. 남들처럼 제 시간에 퇴근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저녁에는 책을 보며 코딩을 취미로 하고 싶다. 다들 생각이 같지 않겠는가?


지난 개발 잡설들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0
JST 0.034
BTC 90296.17
ETH 3085.37
USDT 1.00
SBD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