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유치원과 태권도 마치고 온 아들..

하원버스 내리자마자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더니

주말에 외갓집을가서 용돈을 많이 받아왔는지

자기가 산다고 하네요

불고기 피자를 시켰다고 하니 2만원을 줍니다

피자가 도착하고 잘라주니 3조각을 후딱 먹어버리네요

다이어트를 해서 식단조절중이라 아들먹는거

보기만 했네요..

오늘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2번째 숫자가 드디어 바뀌었네요

전 몸무게가 3자리라... ㅎㅎ

거울로 봐도 배가 살짝 작아지긴 했네요

좀더 화이팅 해서 다이어트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