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스팀 이대로 괜찮은가?

in zzan3 years ago

익명성이란것은 비밀이라 할수도 있고 비밀이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장점이라고 하는 사람은 장점을 살려가면 되고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아닌것으로 이해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단지 자신의 본명을 밝히지 않는다 해서 비밀이다 이렇게 단정하고 스팀을 바라보는것은 하나의 시각이라고 봅니다.

비밀스러울수는 있으나 비밀이 아니고 역석절으로 대부분의 블랙체인은 무조건 누구나 볼수있는 자신의 흔적을 블록에 남기니 오히려 부정이 사라지고 공평한 환경을 만들어줄수있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비밀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자신을 아는 사람이 스팀을 하는것이 부담스럽다는 암호 화폐 투자를 하는것이 부담스럽다는 말은 좋은것을 독식히고자 하는 인간의 기초적인 욕망중에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 알기로는 나하님도 아는 분들을 스팀으로 많이 인도하셨으니 같이 잘되자라는 훌륭한 생각을 실천하신 분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두번째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른 면이 너무나 많습니다.

발행량이 고정이라하는 것을 약점으로 보면 사용처나 구매가가 많아지면 사라지는 현상이니 어느 코인처럼 1년의 52억개씩 늘어나는 코인도 아니고 스팀은 인플레이션이 세월따라 줄어들고 현재 발행된 양이나 앞으로 발행되는것을 봐도 다른 코인보다 양이 많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익히 경험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스팀은 가격이 오르면 보상이 실제 보상이 늘어나는 시스템이니 사람이 많이 들어와서 너눠먹기라 해도 스팀의 보상 갯수는 줄어도 피부로 느끼는 보상은 대폭 늘어나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얼른 생각에 나눠먹어야 한다는 개념이 앞서니 그것을 불식 시키기 위해서라도 레퍼럴 적용하여 일정기간 보상을 주는 방법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단순채굴해서 내다 팔기만 하는 행위가 제일 큰 문제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스팀을 보상받으면 내부에서 어떤 형태로든 돌아서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외부 시장으로 나갈수있는 구조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고 그리하여 여러 프로젝트를 운영해보고 있으나 당장 큰 효과를 내고 있지는 않으나 뭔가 그려지는 모습은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 드리며 스팀 만원은 재단에서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것으로 나는 생각합니다. 재단탓을 하는게 아니라 증인탓을 해야 하고 증인들이 움직임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증인이라면 익명성 뒤에 숨어서 활동 하기보다는 과거의 조재우(@clayop)님처럼 자신을 들어 내놓고 활동하는 모습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사정이야 모두 있겠지만 두려움을 언제까지 가지고 갈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Sort:  

긴 글과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마음에 새겨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4
JST 0.030
BTC 61420.98
ETH 3276.21
USDT 1.00
SBD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