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커피 원산지

in zzan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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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고원은 커피가 처음 발견된 곳이다. 이곳 커피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다모, 예가체프, 하라르 지역의 원두가 유명하다. 전 지역에서 퇴비를 사용하고 손으로 직접 따는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한다. 유기농 커피나 다름없다. 다른 생산지의 원두에 비해 원두 자체의 카페인 함량이 낮다. 원래 전통적인 건식 가공을 했으나 생산 과정의 변화로 대부분의 원두에 수세식, 반수세식 가공을 한다, 최근에는 중남미 커피들의 다양한 가공을 통한 성장에 자극받아 내추럴 가공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무산소 발효까지 시도하는 등 변화하고 있다. 예가체프 지역은 커피나무에서 열매가 마를 때까지 놔두었다가 따서 가공하는 원두로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특유의 꽃향기가 연상되는 아로마틱한 향이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룬다. 가공된 종류의 경우 좀더 복합적이며 산미가 더 두드러진다. 바디는 일반적인 중남미나 구대륙 커피에 비해 약간 가볍고 산뜻한 편이다.
2021-12-23
@chan1
커피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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