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아버지 생신상

더운데
그냥
고깃집이나 가자 하셨는데

그닥 특별한 건 없지만
집에서 해먹자고
부랴부랴 점심을 준비했다

그중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본
성게 미역국

오늘 드뎌 집에서도 ^^

다진 새우살넣은 호박전
동그랑땡^^
버섯 많이 넣은 잡채

얼마전
아버지는 건강검진을 다녀오셨는데
혈관나이가 63세로 나왔다며
좋아하셨다

아버진 올해 77세시다
10년전에 담도암 수술을 받으셨으나
감사하게도

그간 정말 관리를 잘하셨다.

항상 건강하섰으면 ~^^

아침부터 종종거렸더니
이제
방전
전 같으면 끄덕 없는데

아휴
이제 그만
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