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친구야~

친구들을 못본지도 꽤되었다..
오늘

친구들이

퇴근하는데
지하철에서
서로 만났다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
카톡이 왔다.

친구는 회사에서 사적만남을 자제하라고 해
친구도 못보고 있다.

다들 못본지 몇달 째이니
우연히라도 지하철에서 만났으니
올마나 반가웠을까

우리는 30년이 넘는 절친들이다.

동네친구이다보니
초등부터 같은 학교였던 친구도 있고
고등학교에 가서 친해진 친구도 있고
친하진 않았어도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던 사이 ^^

어서어서
상황이 좋아져서
다시 자주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