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 4.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돈을 적게 쓰는 것

mnb2021 (58)in NutBox • 3 years ago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영혼입니다.

지난 칼럼 재테크 기초 3. 어떻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당신의 파이프라인을 늘려라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은 아래에 링크를 참조해놓았으니, 읽어보시고 오시면 네 번째 이야기를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십니다.

그럼 네 번째 이야기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돈을 적게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많이 벌고 적게 써서, 반복하여 쌓이게 만들어라’라고 첫 번째 시간에 이야기했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돈을 적게 쓰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근로소득으로 월 1 천만원을 버는 데, 지출을 1천만원이상 한다면,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월 1천만원 소득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버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입니다. 우스갯소리로 ‘1만원을 버는 것은 1만원어치의 욕값’이라고 할 정도로, 돈을 버는 과정은 어렵습니다. 돈을 버는 과정이 그만큼 힘들다보니, 흔히들 ‘시발비용’ (스트레스를 받아 지출하게 된 비용을 말함.)을 지출하기도 합니다.

그럼 어느 정도의 ‘소비’가 적당한 소비라고 말할 수 있을 까요? ‘소비’와 ‘사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문제는 각자 개개인 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목표금액과 기간 설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3,800원 콩나물 국밥집 이야기>
저는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서 직장생활 할 때, 월 2백만원정도의 월급을 받으면 생활비를 5-60만원선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달 150만원 적금을 목표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5-60만원의 생활비로 ‘기본적지출’ 빼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식비’였습니다.

하루 5천원으로 ‘저녁’해결하기. (5,000월*31일 = 155,000원)
아침엔 쉐이크 한 잔, 점심은 회사식당, 저녁은 5천원 안에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식당에 가면 기본 밥값이 7,000원인 세상에서 5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은, ‘김밥천국’이였습니다.

‘김밥천국’에서 하루는 3천원짜리 김밥 한 줄로, 다음 날은 7천원짜리 먹고 싶은 밥 한끼를 먹으며 ‘식비’를 아꼈습니다. 그러던 중 ‘김밥천국’ 맞은편에 3,800원 콩나물국밥집이 생겼습니다.

‘3,800원’으로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제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3,800원 국밥집을 매일 저녁마다 가서 맛있게 먹으며 식비지출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해야합니다.
파악하다보면 생각보다 필요 없는 지출을 매일 고정적으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누구는 택시비가 될 것이고, 누구는 커피, 누구는 담배, 누구는 술, 누구는 쇼핑 각자 마다 줄줄 새고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하루 1만원씩만 잡아도 한 달이면 30만원, 일 년이면 36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