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티 하우스 에덴에 가보셨나요 ? 정원구경

지난 여름 어머니가 코로나로 답답해 하셔서 이천에 있는 티하우스 에덴이란 곳을 다녀왔다.
사촌 여동생이 아이들 다 키워놓고 집에 있으니 답답해서 티하우스 에덴에서 일하고 있으니 어머니 모시고 놀러 오라고 했기 때문이다.
내 사촌 여동생은 그야말로 '사'자가 붙은 재원이다.
어렵다는 시험 떡하니 붙어놓고 20년을 넘게 아이들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면서 살았다.
간혹 보면서 재주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아이들도 다 컸으니 자기일을 해보려고 한다고 한다.

그렇다. 세상에 아이들 키우는 것처럼 큰일은 없다.
우리가 이 난리를 치면서 사는 것도 아이들을 위한 것 아닌가 ?
돈벌고 집을 사는 것도 결국은 아이들 키우고 뒷바라지 하는 것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뭐하러 이렇게 생고생을 하겠는가?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하찮은 일로 생각하는 오늘날의 세태도 생각해볼 여지가 많다.

이천 티하우스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티하우스 뒤에 호텔이 있고 그 안쪽에 교회묘지가 있다고 한다.
티하우스 에덴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사진 찍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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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정원이 아름답다시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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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구경을 한참은 한다음에야 카페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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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니 사람도 없고 한가해서 좋네요 ㅎ

평일날은 사람들이 많이 없더군요

Very nice garden! Would love to have a green house.

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 나는 그것을 좋아합니다!

awesom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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