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패민국, 잘들한다.

LH 사건이 붉어지자 갑자기 엘시티 사건에 터졌다. 엘시티 특혜 분양 명단이 공개된 것이다. 왜 갑자기 이 시점에 엘시티 특혜 분양자 명단이 터져 나왔을까? 뻔한 이야기다. LH 공사의 토지 투기 사건에 물타기 한 것이다.

엘시티 특혜 분양사건에는 여당이고 야당이고 할 것없이 많은 유력자들이 다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는 소리만 무성했다. 엘시티 사건의 처리 과정을 두고 갑자기 검찰의 수사와 기소문제로 널뛰기를 한다. 막가자는 것이다. 예전에 엘시티 사건은 여당 야당이 모두 합작해서 특검을 무산시켰다. 그놈이 그놈이란 뜻이다. 박근혜가 엘시티만 제대로 처리했어도 그렇게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LH와 엘시티 사건은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둘 다 마찬가지로 부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치세력이 부패하면 나라가 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잡은자들은 항상 부패의 유혹을 받는 모양이다.

조국이 갑자기 엘시티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고 나선다. 참 우습기가 그지 없다. 지금이라도 엘시티와 LH 사건 모두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엘시티는 사건을 무마한 검찰도 마땅히 수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조국은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 모두 연루된 엘시티 사건을 부각시켜서 나만 썩었냐 제들도 썩었다고 주장한다.

문재인은 갑자기 검찰의 수사와 기소문제를 들고 나온다. 양동작전이다. 갑자기 검찰 문제를 부각시켜서 LH 문제를 희석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문재인이 갑자기 검찰문제를 들고 나오는 것을 보니 LH 투기 문제가 여권 실력자들까지 깊숙하게 관계되어 있는 모양이다. 변창흠에게 자체조사하라고 할때부터 알아보았으나 지금보니 그 정도가 훨씬 심각한 모양이다.

이 문제를 경찰이 수사해서 해결할 수 있을까? 아마도 흐지부지 될 것이다. 이제 여당이나 야당이나 할 것 없이 모두 썩었다. 썩어도 너무 썩었다.

국민의 힘은 원래 그러니 그러려니 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훨씬 괘씸하다. 입만 열면 정의를 떠들던 것들이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깐 것이다.

문재인 부패 대통령, 해먹을 만큼 해먹으니 좋으시던가?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보자. 그냥 안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