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50대, 희망이 없다>

각당 대선후보 경선이 점점 혼탁해진다. 국민을 어떻게 잘 살게 할 것인가하는 논의는 보이지 않고 서로 비방하기에 여념이 없다. 윤석열이 대선에 나오게 된 원인은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 때문이었다. 국민들은 기득권층의 내로남불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요즘 대선 후보들이 공정을 이야기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그저 상대방을 흠집내기 바쁘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제대로 인간다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간혹 잘못도하고 실수도 한다. 그러나 잘못하고 실수하더라도 다음에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반성과 실천이 중요하다. 요즘 정치인들을 보면 그런 반성을 아예 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저런 저질 인간들하고 같은 공기로 숨을 쉬고 살고 있어야 하는가 하는 회의감도 든다. 염치도 없고 남의 눈도 의식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들의 잘못된 행위를 강변하고 정당화하기에 바쁘다. 능력이전에 인간이 먼저되어야 한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서 한국의 교육이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100세를 넘긴 김형석 교수가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고 해서 오래살면 안된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가 말을 했다. 정철승이란 작자는 제 애미애비에게 빨리 죽으라 하는 패륜아나 마찬가지다.

조국의 딸 조민의 성적으로 교수들이 분탕질을 치고 있다. 조민의 성적이 꼴찌 수준이었는데 선두권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교사가 성적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챙피한 줄 모른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가?
한국사회는 40대와 50대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이 중년의 위치에 있으니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그들도 뒷방 늙은이로 넘어가는 것은 정한 이치다.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했는데 왜 요즘 40대와 50대는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우리세대와 그 위세대가 돈버느라고 정신못차리면서 자식들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한다. 보고 들은 것이 돈밖에 없으니 어찌 인간이 짐승보다 나을 것인가?

인간은 천사와 악마의 심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존재다. 악마의 심성을 누르지 못하면 악마보다 더 나쁜 존재가 되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의 40대와 50대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실패한 세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민주주의는 그 국민의 수준에 달려있다고 했다. 우리나라를 주도하는 40대와 50대가 이렇게 썩어 버렸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10년 정도는 이런 상태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하는 비관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나보다 못한 인간에게 통치 받는다고 했는데, 이제는 인간이 아니라 짐승보다 못한 것들에게 통치를 받게 생겼다.

그 중심에 50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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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만 욕했는데, 갑자기 50대인 것도 쑥쓰러워 지네요.

정철승- 이렇게 막되먹은 놈이 변호사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 나라가 민주주의를 하려면 55세 이상인 분들이 모두 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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