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이낙연의 검증된 무능력, 윤석열의 검증되지 않은 무능함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모두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이재명은 1000만원을 청년들에게 줘서 세계여행시키고, 이낙연은 군복무자에게 3000만원을 주자고 하고, 정세균은 아이들에게 1억원씩 주자고 한다.

우리나라의 사회정책과 복지정책이 젊은이들에게 중심을 맞추어야 한다는데는 찬성이다. 특히 4차 산업의 여파로 일자리를 얻기 힘들어진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희망은 돈 몇푼 준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돈 얼마 주는 것을 바랄까?

돈을 준다고 하면 마음이 돌아선 2030세대가 다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착각이다. 내가 보기에 젊은이들은 국가의 적선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반칙이 이기지 못하는 세상을 원한다. 노동이 착취당하지 않고 내가 일한만큼 공정하게 대우을 받기를 원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바뀌면 모든 힘과 자원을 가지고 있는 기성세대들이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자신들도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나라의 세대갈등은 변화에 둔감하고 무능한 기성세대들이 정책을 결정하고 자원을 투입할 수 있는 모든 권력과 권한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무능한 기성세대들이 자신들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기반과 바탕을 뿌리채 뽑아 버리는 것을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기성세대의 무능력과 무기력은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응능력의 부족을 의미한다. 그런 측면에서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그 한계는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이재명, 이낙연 모두 젊은이들이 바라는 세상을 만들어갈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다.

윤석열이 이재명과 이낙연을 모두 멀찌감치 앞서는 이유는 무능함이 증명된자들 보다 그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혹시 가능성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무능력이 검증되지 않았으니 혹시 유능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도 윤석열이 이재명과 이낙연을 앞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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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주는 정책을 앞다투어 나열하는데 정말 소가웃을 일입니다.

오늘 공기업 자회사 청소직 신입을 뽑는데 4년제 취준생이 면접을 왔더군요. 2년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계약만료되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이었어요.

면접관으로 얼마나 안타깝던지요..

열심히 노력해도 없는 일자리, 누구의 잘못인가 싶고, 일자리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돈 풀 생각만 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싶고.. 마음이 많이 복잡했습니다.

@oldstone 위에서 말했듯이
무능력이 검증되지 않았으니 혹시 유능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도 윤석열이 이재명과 이낙연을 앞서는 것이다.
우리는 보트 승객 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 십니다.

국민돈 빼앗아 주려고 하지 말고 지돈으로 준다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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