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Poem)나이아가라 폭포 & 폭포수 사진 감상

in NOTICE & AutoVoting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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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여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를 각각 둘러 봤습니다. 그 위용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자연의 경외심에 몸을 떨 정도였으니까요. 그 자연을 시(Poem)로 옮겨 봅니다.

사진에서 왼쪽 폭포가 미국 폭포이고, 오른쪽 조그맣게 보이는 폭포가 캐나다 폭포입니다. 그러나 사진과 달리 캐나다 폭포가 수량이 6배나 더 많은 등 규모가 대단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우레 소리 폭포수가 얼마나 웅장하던지
지축을 흔드는 진리의 호령으로 들립니다
깎아지른 절벽을 순백의 자수로 수놓은
하얗게 빛나는 물결의 하강입니다

서슬 퍼런 강의 무너진 둑으로
정처 없이 흘러내리는 자연의 섭리입니다
미국에서 바라보고 캐나다에서 지켜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저절로 탄성을 지릅니다

두려움에 망연자실 막대처럼 굳어버린
나 자신을 뒤늦게에 의식하고
자연의 경외심을 내 가슴에 새깁니다

written by JongGu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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