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저하와 우리가 지나가야할 시간

in Harry Potter Library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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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이 말라가고 있다.
미 정부의 셧다운과 맞물려 유동성 고갈이 급격하게 심해지고 있고, 시스템적 대응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유동성으로 인한 시장의 위기가 근접해 있고, 이미 조용하게 시스템의 밑바닥에서는 부실한 회사들이 청산되고 있다.
유동성 공급이 기정사실이라면, 그에 대한 선결되는 명분과 희생이 필요하다.
1987년의 주식시장 대충격과 2008년의 리만 브라더스에서 촉발된 유동성 경색. 시장의 혼란은 피해갈수 없는가?
몇주이내, 몇 달이내 금년 말을 기점으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보인다.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과거와 같은 단기간의 충격이 아닌 점차 위기가 전이되는 형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기관과 정책 판단 추체들은 이미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다만 결정의 문제이다.
언제, 얼마나 어떠한 방식으로 댓가를 치루고 유동성을 공급하는가? 충분한 명분하에 일련의 과정이 매끄럽게 흘러갈 수 있는가?
시장의 공포와 혼란은 어느정도 수준까지 용인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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