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ungdeuk 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오랜만에 사고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보통 항공뉴스를 주중에 남기는 편인데 이번 소식에 대해서 짧막하게 기록을 남기고자 포스팅을 해봅니다

KE631/23OCT/ICN-CEB

해당 항공편은 10월 23일 오후 6시 35분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 오후 11시에 도착하기로 예정되어있던 항공편입니다.

도착 예정시간인 오후 11시 경에는 필리핀 전역에 많은 양의 비와 뇌우가 있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30분 가량 상공에서 착륙을 위한 기회를 위해 공중에서 선회하였으며, 2번의 착륙 시도와 고어라운드(Go-Around)를 반복 한끝에 3번째에 착륙에 성공하였으나,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나서 멈추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고어라운드(Go-Around)를 했을 때는 손님들의 공포가 상당히 고조되고 기내안은 영화와 같은 최악의 패닉상황은 아니었겠지만 어느정도 공포심이 가득 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162명의 승객과 11명의 승무원이 모두 무사한것으로 알려지고, 기내에서의 승객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고 비상착륙 후,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다고 알려져 내심 속으로는 박수를 쳤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한 항공기의 책임자인 기장이 이런 악천후 속에서 왜 Flight Plan 상의 Alternative 공항으로 Divert 하지 않았을까 궁금해집니다. 물론 사유는 있겠지요.

트위터의 사진들 만으로도 착륙후 엄청난 충격이 느껴집니다. 활주로의 끝에 민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막탄공항의 활주로와 민가 사이에 비상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풀로된 공간이 존재합니다.
필수적이나 열악한 환경의 공항에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하니 이제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사해서 모두가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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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정보 전달과 개인의 의견 전달에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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