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공덕 마지막 출근,
6월부턴 안양 출근을 한다.
머..좀 있다 나갈거긴 하지만
상위시공사 한곳만 더 컨택하고
정 안되면 그때 설계사로 간다.
시간은 버는게 나도 좋으니.

뭐 어쩌겠는가ㅡ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귀찮게 다른거 생각말고,
이런 생각으로 사는거다.
난 그렇게 지금껏 해왔고,
스팀잇에서도 그러고 있다.
소통없이 고자세인 서비스는
욕도 하고 싸우다 때려쳤고
(급발진은 내잘못 인정ㅇㅇ)
임대풀도 몇번 테스트 하고
내맘 편한대로 선택했다.

결국 내맘이지. 아닌가?

요즘 시끄러운 일에 대해서도
다들 본인들이 알아서 잘 할거니
이래라 저래라 휘두를 생각 말고
그냥 가만히 내비뒀으면 좋겠다.
근거없는 뇌피셜로 갈라치기 하며
정치인처럼 구는건 보기 안좋다.

내편 안들면 다 적이라며
싸잡아서 비하하고 욕하는
그런 편협한 이분법적 사고는
결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고
현재조차 좀먹을 뿐이라는걸-

좀, 깨닫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