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FT] 휴게소 토스트의 추억

오늘도 @jsquare 님께서 주최해주신 이벤트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빵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달라는 것이었는데요~

• 링크 : 빵에 대한 에피소드 이벤트

사실 저는 대학원 때 출장을 엄청 다녔습니다
(제주도는 평생 가야할 정도의 출장을 다녔고, 방방곡곡 다녔습니다 ㅎ)

대학원 출장을 갔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워낙 휴게소에서 요깃거리를 사 먹는 것을 좋아한 저였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출장 가는 길에 정선 휴게소(아직도 기억이 생생)를 갔죠

거기서 선택한 것은 휴게소 토스트 입니다

토스트에 설탕을 바른 후 계산 후라이/햄/치즈/케챱과 머스타드의 토스트..

지금 생각해도 맛있을 것 같네요 츄릅...

먹을 땐 맛있게 먹고 그 날 저녁에 심한 복통과 열이 나서 잠을 못 잤네요

3일 출장이었지만... 이틀 만에 광주로 내려온 기억이 납니다

출장 가서 그렇게 힘들었던 적은 처음 입니다.. 하하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지만... 토스트의 유혹은 아직도 넘기질 못하네요^^

토스트는 이삭토스트 인 것 같아요 후후..^_^

다들 재미난 에피소드를 펼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빵집이나 카페를 소개 해달라고 하셨는데요~

제 지인 두 분이 빵집과 카페를 하신답니다

첫 번째로는 체인점이긴 하지만 광주에서는 한 곳 밖에 없더라구요 ㅎ

코로나 전에는 손님이 많았는데 서론이 길었.. 상호는 OUR라는 곳 입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빵집이라는 데 확실히 맛있더라구요^_^

광주에 사신다면,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두 번째는 광주 외곽에 있는 한옥 카페 입니다^^ 가배당이라는 곳이에요

저나 와이프의 회사 지인으로 자주 자주 가보진 못 했지만

분위기도 좋고, 외곽이다보니 주변 소음이 없어서 좋은 곳 같아요

한번 카페를 가신다면 연인이나 가족끼리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다시 한번 @jsquare 님에게 이번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