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이북스는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교육 전문기업이다. 영어 학습 브랜드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동화)’을 통해 비영어권 환경에서도 영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있다. 최근 제이와이북스는 아이들의 올바른 영어학습을 위해 리터러시(문해력)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터러시란 읽고 쓸 줄 아는 것을 넘어, 언어의 4가지 영역(듣기·말하기·읽기·쓰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이는 읽기 능력과 문장 해석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영어학습에서 필수로 적용된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거나 의견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문장 이해와 단어 해독 능력 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어를 제2외국어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 시기는 언제일까. 제이와이북스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의 학습량을 늘리는 시기인 6·7세 무렵이다. 이때는 아이들이 문해능력을 길러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제이와이북스는 아이들의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한 ‘JY리터러시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20년 경력의 전문 강사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미국 리터러시 교육의 최신 이론 등을 배울 수 있다. 구체적으로 원서 읽기 지도부터 파닉스를 통한 읽기 능력, 글의 맥락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해 쓰는 법 등의 커리큘럼을 담고 있다. 덕분에 수강자들은 실질적인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제이와이북스 관계자는 “리터러시 교육의 중심에는 사고력이 있다”며 “이는 문해능력 향상을 비롯해 정서적 역량과 창의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JY리터러시 전문가 과정은 현재 리터러시 수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교사 또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총 6주간의 온라인 라이브 강의와 과제, 발표 수업 등을 마치면 수료가 가능하다. 수료자에 한해 향후 노부영 드림 투게더의 사업가, 공부방 지도교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제이와이북스는 수강자들에게 특별 사은품으로 4만원 상당의 리터러시 기본 이론서 3권과 실습에서 사용될 원서 리더 샘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JY리터러시 전문 과정을 담당하는 신예리 강사는 “리터러시는 유년기 시절 많은 읽기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다”며 “이번 과정은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줘 문해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