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링크] 떰즈 소사이어티를 소개합니다.

ezen (71)adminin Steemlink • 2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ezen입니다.

스팀링크는 크립토 체인 간, 커뮤니티 간의 연결을 위하여

NFT 작가와 프로젝트를 연재 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스팀링크의 작화를 해주신

떰즈 작가님의 떰즈 소사이어티부터 소개합니다.

1.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떰즈 프로젝트의 정확한 명칭은 '떰즈 소사이어티'입니다.
증명사진 컨셉이기에 자연스레 pfp라는 프로필이미지에 주로 쓰이는 종류의 nft를 제작했습니다. 떰즈프로젝트는 그래서 PFP NFT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런칭시기는 2022년 3월 26일입니다. 총발행량은 10,000개입니다.클레이튼 기반에 수작업으로 진행하고있고 현재 58개 가량의 떰즈가 리스팅되어 전부 판매된 상태입니다.

2. 작품명의 의미나 작품 모티브,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방향이 있으실까요?

떰즈 소사이어티 프로젝트는 엄지(Thumb)를 닮은 인간들이 모인 사회를 뜻하는데, 기본적인 컨셉은 한 평행세계에 사는 엄지를 닮은 인간 즉 '떰즈'들이 차원의 문을타고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계에 넘어왔다는 설정입니다. 다만 이들의 외모는 우리와 달리 목이 두껍고 길어 엄지처럼 생겨, 주류가 아니라 비주류로 분류될 수밖에 없겠죠. 이들에게 관심이 생긴 사진가는 곳곳에 숨은 떰즈들을 발굴해내기 시작하고 그들의 증명사진을 찍어 오픈씨에 올렸다는게 기본설정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일반적인 미의 벗어나 있는 그들이지만 두려움 없이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세상에 드러냈다는 것입니다.그러니까 비주류의 반란? 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세상은 때론 소수가 바꾼다고 생각해요.

3. 작가님은 어떤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활동명은 뭘 할지 고민하다 그냥 프로젝트의 캐릭터인 떰즈를 가지고왔습니다 ㅎ 허무하죠? 저는 현재 경기도 수원에 살고있고 회화를 전공하고있는 학생이자 화가라고 할 수있을 것같아요.
주로 여가시간에는 영화를 주로보는데, 그래서 저의 작품들을 보시면 영화와 관련된 떰즈캐릭터들이 많습니다.

4. Nft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가 있을까요? 앞으로의 목표도 궁금합니다.

메타버스는 언젠가 활성화 될거라고봅니다. 우주보다 먼저요. 그러면 가상세계에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셈인데 NFT는 이와 너무적합한 컨텐츠같았어요! 그래서 저도 하루빨리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서 nft를 만들어보고싶었죠. 궁극적으로는 떰즈캐릭터를 이용해서 여러 굿즈를 만들어 브랜드화 시키는게 목표입니다. 카카오프렌즈처럼요.

5.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어떠셨어요? 후배 작가분들께 이것만은 꼭 알고 시작하라는 메시지가 있을까요?

프로젝트를 진행한지 두달 좀 넘었는데 생각보다 저에게 많은일이 일어났어요. 작품을 팔아 저의 생활비를 보탤정도의 수입도 처음으로 그림을 통해 벌어보았고, 작품 제작의뢰라든지, 전시 참여기회라든지 여러일이 있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건, 한국NFT콘텐츠 협회에서 가입권유가 와서 가입도했다는거죠. 거기서 동경하던 작가인 애니쿤작가님 슈퍼노멀 작가님 김일동작가님등 을 실제로 뵈어 영광이었습니다.
힘든점은 이 프로젝트를 오로지 제가 이끌어가야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다보니 하나부터열까지 다신경써야하는게 가끔 무리로 다가오기도 한다는거죠. 그런의미에서 후배님들에게 말씀드리고싶은건, 힘들어도 작업은 손에 놓지 말았으면 하는 말을 전해주고싶어요. 오히려 시작은 어렵지않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이어갈 자신이없다면 아예 시작도 하지말라 라는 조언을 드리고싶습니다.

6.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그 이유도 궁금해요.

근본적으로 작화라고생각합니다. 인지도나 개발적인 측면은 작화에 부가되는 부가적인 개념이지만 작화는 일종의 영혼, 씨앗이라고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이미지가 사람들이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마케팅효과도 보는거고 운영도 도움을 보는겁니다. 그렇다면 작화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저는 모방하라고 하고싶어요. 남의것을 그대로 배끼라는 말이아니라, 자신이 봐온 남의 작품 부분부분을 떠어내 자신만의 조합으로 새로이 창조해보라는 말입니다. 현대예술의 핵심은 무에서 유가 아니라, 익숙한것들의 새로운 조합, 즉 유에서 유 입니다.

7. 끝으로 스티미언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스팀에대해선 잘 몰랐고, 저에게 이 인터뷰와 파츠제작을 의뢰해주신 이젠님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플랫폼이있는지 몰랐고, 스티미언 분들께선 저와 이젠님 그리고 스팀의 아들딸과 같은 스팀링크 NFT를 잘 돌봐주시고 마음껏 이용하여 창의적인 용도로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창의적인 사람이되어 삶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