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18 투자 일지

추석 연휴가 월화수 3일이지만 미국장은 계속 돌아간다.
간밤에 미국장이 주춤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기대한 것 같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0.5가 아니라 0.25로 가는 것 같다.

미국은 앞으로 1년 정도가 매우 중요한 시간인 것 같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국 경제의 향방이 정해질 것 같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미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보기가 어렵다.
엄청난 국채는 앞으로 미국의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미국이 국채를 줄이지 못하면 경제에 문제가 생겨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진다.

미국 국채는 과거와 다른 위상을 지닐 수밖에 없다.
이제 미국국채는 안전자산이 아니라 위험자산으로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미국 국채의 증가와 달러인덱스의 하락은 일정정도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시장도 거의 정점에 도달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방향을 제대로 잡을 때까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할 것 같다.

챠트를 보고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런데 하다보니 조금씩 예측하는 비율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여전히 많은 시도와 실험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제대로 축적할 수 있도록 정리를 잘 해야 한다.
누차에 걸처 스스로 확인하지만 여전히 제대로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