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14 투자일지,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 것

투자를 하면서 내리는 결정속에서 내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된다
내가 내린 결정을 스스로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난 적어도 중장기적인 전망을 보면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행동은 며칠안에 결정날 것처럼 하는 경우가 많다.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종목을 선정하면서 정작 며칠간의 상승에 불과할 종목을 선정하게 된다.

이상한 일이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내가 나의 결정과 판단을 스스로 믿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 나를 좀 더 믿어 보기로 했다.
몇가지 종목을 재정리했다. 사 놓았지만 내가 정한 기준에서 벗어나 있던 것들이다.
모두 과감하게 정리를 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변경했다.
종목수도 많이 줄어들었다

실현손익도 플러스를 찍었다. 많이 올라간 종목들은 일부 수익실현을 하기도 했다.
그 돈으로 중장기적 전망이 좋은 종목을 매입했다

일부종목은 조정을 받고 있다. 아마도 며칠 정도 조정을 받고 나면 다시 상승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주초의 성과는 지난주 중반과 별차이가 없다.
그 이후에 계속 종목을 정리하는 과정이었다.
투자를 하면서 내 자신을 다시 들여다 보는 것 같다
먼저 내가 나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가 투자의 관건이 아닌가 한다.

암호화폐는 소액이지만 계속해서 수익을 만들어가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암호화폐에서 수익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관건은 살때 매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거이었다. 각자의 방법이 다 다르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런 것 같다.

여전히 뇌동매매를 하려는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럼 여지없이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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