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928] 한국의 미래(신한투자) #5

오늘도 어제에 이어 한국의 미래에 관한 리포트 리뷰를 마저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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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국 경제 희망의 불씨

결론을 미리 요약하자면, 우리 사회/국가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냉정한 인식은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기업,가계,정부,금융 모두 혁신적 변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각자 경제주체별 역할을 보면,
1)첫번째 기업의 경우, 선제적 구조조정과 압도적 기술우위를 확보/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모빌리티/정보통신 분야 공격적 투자,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자국생산망(마더 팩토리)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입니다.

2)두번째 정부의 경우, 정책기조 전환 및 사회적 합의 도출을 통해 기업>가계의 선순환적 부의 재배치, 잠재성장 재고를 위한 기업 구조조정/노동시장 개혁/제도장벽 개선/생산성 개선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부채/부동산문제/고령화 문제 개선을 위한 금융/세제 측면의 개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인 것 같네요.

3)마지막 가계의 경우,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고통을 감내해야 할 시점이며, 비금융자산(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의 자금 이동 가속화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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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국판 Great Rotation에 대비

자본시장 육성 정책 활성화

• 가계부채, 내수부진, 금융불안, 고령화 사용 해소 위한 <부의 재배치> 시행. 부동산·예금에서 금융자산으로 Great Rotation
•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과 금융 세수 인센티브가 대표적 수단. 정책 효과 예상보다 높을 것. 금융시장 사회적 역할 확대도 기대
• 밸류업 프로그램 자본 재배치(ROE) 방점 두나 한계점 또한 분명. 장기 성과 도출 위해 기업 구조조정, 이익 개선 동반될 필요

제조업 호황 이후 금융시장

• 제조업 경쟁력 위축 이후 경제 구도는 금융, 서비스 중심으로 이전. 지난 제조업 호황의 유산으로 투자국으로 변화 진행
• 과거 일본과 유사한 구도로 경제환경(저성장+저금리) 변화된다면 해외투자 특히, 쿠폰형 자산 비중 확대 가속화될 전망

대외환경 구조적 변화와 대응

• 고성장-저물가-저금리-신용팽창 금융환경은 저성장-고물가-고금리-신용축소로 변화.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 위협
• 1)자산배분 전략 변화, 2)기대 수익률 하향 조정, 3)국가-산업 간 차별화 심화, 4)변동성 장세 반복 위험에 대비가 필요

국내 유망 산업/기업 선별

• 에너지-모빌리티-정보통신 모두에서 기술혁신은 연계. 전통산업 영역에서의 활용 및 확장된 산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업
• 국내 유망기업은 선제적 구조조정, 미래 유망산업 성과 도출로 선별 . 전통산업 현금흐름 미래산업으로 이어지는 구도 평가
• 첨단산업 경쟁 심화와 공급망 불안은 피할 수 없는 구도. 마더 팩토리 전략 우선될 전망. 소부장 국산화의 수혜 장기화 기대

->몇가지 주요 키워드를 살펴보면,

• "부동산/예금->금융자산"으로의 Great Rotation
• "밸류업 프로그램/금융세수 인센티브"를 통한 금융시장 사회적 역할 확대
• "제조업 중심->금융/서비스업 중심(투자국)"으로 변화 진행
• "해외 쿠폰형 자산" 비중 확대될 전망
• 자산배분 전략 변화, 기대수익률 하향 조정, 국가/산업간 차별화 및 주기적인 변동성 장세에 대비 필요
  등이 되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인 자산배분 전략과 기대수익률 하향 그리고 국가/산업간 차별화, 변동성 장세 등은 앞으로의 개인 포트폴리오 운영에 있어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새겨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있어서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마음으로 느끼고 온몸으로 직접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몇가지 키워드를 살펴보기 위해 몇편에 걸쳐 '한국의 미래'라는 리포트를 리뷰해 보았습니다만, 이제 반도국가에서 빈약한 자원으로 온몸으로 부대껴가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또 한번의 커다란 문명 충돌과 대 기술변혁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다시한번 가다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건강한 휴일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