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SSS] 240422 _ 가장이라면
어느 방송인지 모르겠는데
러시아 여자와 결혼한 아들이
혼자계진 아버지에 얹혀사는 이야기를 보았다.
여자는 사진을 전공했다. 그리고 임신을 했다.
남자는 예술쪽 일을 하나본데.. 수입이 일정치 않다.
아버지에 얹혀 살며 공과금과 식비도 내지 못한다.
얹혀사는 본인은 정말 열심히 살고 있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도 있다. 잘 될꺼라 생각도 한다.
아버지는 곧 2세가 태어나지만 모아논 돈 하나 없이
막연한 기대로 현재를 즐기는 아들부부를 많이
걱정하며 못마땅해 한다.,
.....
내가 방송을 대충 지나가며 봤기에 이해한 내용이
조금 틀릴 수 있다.
아버지에 나무람에 아들이 이야기 한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잘 안된다. 힘들다.
잘 하려고 하지만 안되는걸 어떻하냐?
계속 노력중이다 "
사정을 잘 모르니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된다.
그런데 난 가장에 역할 책임에 대해선 좀 외골수다.
'힘들다 안된다 노력중이다.' 이런 말 다 필요없다.
해내는게 중요하다.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했냐가 중요하다. 사실 무조건 해내는게 중요하다.
대단하게 풍족하지 않아도 가정을 독립적으로 꾸려갈
책임 의무가 가장에게 있다.
열심히 했지만 안되는 걸 어쩌란 말이냐?
뭘 어쩌냐? 더 죽기살기로 해야지..
열심히했다는 건 본인기준이다.
글을 쓰다보니 괜히 화가난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하려고 맘먹고 죽을힘을 다하면
다 길이 있고 방법이 있다.
의지하려는 마음을 먹은 순간
그 길도 방법도 모두 사라지고
점점 깊은 구렁텅이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혼자라면 맘대로 살아라
단, 가장이라면 가족을 위해 살아라.
그리고 무조건 책임을 져라
(내 개인생각이다)
뭐 그렇다. -끝-
열심히 살게 카카형 ㅠㅠ
애호박형 우린 다 잘 될꺼야
더 열심히 가즈아~~~!!
가장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해야지
나도 조금 더 분발해야겠어!!!
형은 너무 잘 하고 있지만
더 열심히 그것도 좋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