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3권(161)
제5항 전투 경과의 개요
8월 9일의 정황(부도 제70 참조)
청송에서 계속 유격 남하를 시도하여 오던 적 제7사단의 1개 연대 병력이 03:00 기계 북방 7㎞지점까지 불시에 진출하여 오자, 이 방면으로부터 남하하는 적에 대비하고 있던 아 제25연대는 01:00 용전동 340고지에 전 병력을 배치, 남하 공격하여 오는 일부 적을 강력히 저지하고 있었다. 한편, 용전동에서 야간에 이르기까지 아 제25연대를 지원하여 적을 공격하던 해군육전대(현 해병대 전신)는 지원하는 국련공군의 야간 폭격과 호응하여 계속 측면 공격을 가하면서 24:00 기계 근처에 철수, 주력은 기계 전방 238고지에 배치, 방어진지를 구축하여 계속 제25연대를 지원하고자 전초부대를 전방에 진출시켜 적정을 수색하게 하는 한편, 남하하는 적에 대비하였다.
8월 10일의 정황(부도 제70 참조)
용전동 340고지에서 적을 저지하고 있던 아 제25연대는 수차에 걸친 격전 끝에 주력이 분산되었으나 재차 병력을 수습하여 적의 위협을 피하면서 해군육전대 엄호 아래 06:00 기계 서남방 561고지(EQ253~875)에 철수 배치하여 남하하는 적에 대비하였다. 그러나 적은 우세한 병력으로써 아군을 위협하는 한편, 경주 침입을 기도하여 사태가 긴박하여졌으므로 급거 제17연대를 구산동~영천~경주를 경유, 안강으로 이동하여 방어 태세를 강화하였으나 16:00에 이르러 적 제7사단의 일부 병력은 기계에 침입해 왔다.
8월 11일의 정황(부도 제70 참조)
기계에 침입한 적은 계속 남하하여 미명에 아 제25연대 및 해군육전대 1개 대대 진지 정면에 출현 공격을 가해 왔으므로 아군은 여전히 동 진지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그 후 해군육전대 1개 대대는 적 1개 연대 병력의 공격을 받아 중과부적으로 104고지에 철수, 적의 전초부대와 계속 교전 중 아 제17연대 제3대대의 증원을 얻어 공격 이전하여 236고지의 남방 무명고지를 확보한 후 제17연대 제3대대 우익 제대와 호응, 163고지(EQ230~843) 북방 무명고지를 점령 확보하여 안강을 측방으로 공격 기도하는 적을 경계하였으며, 동 연대 제2대대는 예비대로서 안강에 위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