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첫날은 상암 MBC 방문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오늘은, 그냥 어쩌다보니 상암DMC에 방문해봤습니다.

예전에, 상암에서 근무했던적이 있어서 이곳을 꽤 잘 아는 편이데, 제가 상암을 떠날때 MBC가 공사중이었는데요. 오랫만에 가보니, 참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상암으로 방송국과 언론사들이 다 사옥을 이전하고 있어서 상암DMC는 말 그대로 디지털미디어 시티가 되어가는중인데요.

특히, MBC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지어놨더군요. JTBC나 SBS는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였습니다.

아무튼, MBC관련 예능에서 많이 보았던 조각상도 보니 나름 반갑고 그렇더군요.

주말만 되면, 썰렁한 여의도와는 달리, 상암은 월드컵 아파트 단지 세대수가 많아서인지 밖에서 산책이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특히나 외국인들이 매우 많더군요.

저희 회사도, 상암에 센터가 있어서, 구경가봤는데.. 근무지가 상암으로 변경되면 나중에 이쪽으로 이사 오게되면 참 회사다니기 편해지겠다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오랫만에 용호낙지를 방문해서인지, 맛있더군요.

내일은, 우리딸이 좋아하는 사자보러 동물원 방문예정입니다.

내일 일찍 가겠다고, 일찍 자겠다고 침대로 들어간걸 보면 참 많이 컷다는 생각이 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