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로나 검사 후기.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장례식장을 다녀와서, 회사에 제출이 필요하여 첫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장례식장에 선별진료소가 있어서, 바로 검사를 받을수 있었는데요. 다시는 하고싶지 않을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면봉을 코로 넣는 검사와, 면봉으로 혓바닥을 문지르는 검사 2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는데요.

혓바닥을 문지르는 검사는, 누구나 예상 가능한 그 느낌이지만.. 코로 면봉을 넣는 검사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의 굴욕적인 기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나도 깊이 들어가는 면봉에 놀라고.. 더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데, 계속 들어가는 이상한 기분이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약 20시간정도 후에 문자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도 괜히 쫄리는 기분이었네요.

앞으로, 몇번 더 검사를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불안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만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