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트콜린스(Fort Collins)

제가 한 30년 전쯤에 처음으로 미국에 갔을때
물론 공항은 LA로 도착을 했었고, 덴버로 경유를 해서 갔지만
최종 목적지는 포트콜린스(Fort Collins)라는 곳이었습니다.

LA 공항에 처음 내려서...
가방을 찾아서 걸어가는데 어느 엄청난 몸집의 흑인이
제 가방을 집어들고 그냥 던져버려서...
어찌나 당황을 했었는지...
쏼라쏼라 말은 하는데 잘 알아듣지는 못하겠고...
대충 가방이 니 목적지로 갈테니 걱정말라는...
걱정 가득한 맘으로 밖으로 나와서
공항 밖에서 담배한대 피우던 느낌을 잊을수가 없네요.

포트콜린스 여행의 모든 것!
https://www.expedia.co.kr/Fort-Collins.dx60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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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한 대학 도시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콜로라도주 북부의 유명한 현지 음식, 맥주와 와인을 즐겨 보세요.
포트 콜린스의 다운타운 지역에는 역사적인 기념물, 20세기 초반 건축물과 미국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브루어리 몇 곳이 촘촘히 들어서 있습니다. 포트 콜린스에는 콜로라도 주립 대학을 중심으로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은 150,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포트 콜린스는 질 높은 삶과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자주 언급되는 도시입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자전거길을 따라가 보고 맛있는 현지 특산물도 맛보세요. 포장된 노선을 따라 맛집과 부티크 매장이 자리해 있으며, 도시를 포근히 감싸 안은 산 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실 너무나도 오래전에 가본 곳이라서...
이번에 사진들을 좀 찾아봤는데
안타깝게도 전혀 사진이 남아 있지를 않네요.

아마도 찍기는 찍었을텐데...
인화해서 몇장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일 것입니다.
당시는 핸드폰도 없고 사진기도 없고...
그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ㅋㅋ

호스투스 마운틴 파크
https://www.expedia.co.kr/Horsetooth-Mountain-Park-Fort-Collins.d6071567.Place-To-Visit?pwaLob=wizard-package-pwa

2.png

실제로 이곳을 가본적은 없습니다.
2주 동안 그곳에 머물렀지만 일만 하느라고...

그런데 풍경이 그리 낯설지는 않습니다.
콜로라도주를 조금 돌아다녀 보았는데
록키 산맥을 따라서 펼쳐진 자연환경은 정말 멋집니다.

포트콜린스(Fort Collins)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D%8A%B8%EC%BD%9C%EB%A6%B0%EC%8A%A4

날씨.png

포트콜린스(Fort Collins)는 미국 서부 콜로라도주에 있는 도시이다. 2000년 도시의 인구는 118,652 명이었다. 로키산맥의 동쪽 기슭, 해발고도 1,525m 지점에 위치한다. 덴버 북쪽 약 100km 지점에 있으며, 콜로라도주 중북부의 중심지이다. 개척시대 초기에 콜린스라는 군사 기지가 들어서면서 건설되었으며, 군 기지 이름이 그대로 시의 이름이 되었다. 군 기지는 없어졌으나, 초기의 주둔지 자리는 보존되어 역사 유적 지구로 남아 있다. 주변은 비옥한 농업지대이며, 콜로라도 주립대학교가 있는 대학도시이기도 하다. 대학도시로 교육·문화 관계 시설이 많으며, 최근 많은 기업이 들어오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쾌적한 환경, 훌륭한 문화시설, 풍부한 일자리 등으로 2006년에 CNN 머니매거진에서는 이 도시를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하였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셨던 분을 만나서
콜로라도 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던 중에
"정말 멋진 곳이고 마치 지상 낙원처럼 느껴지더라"고 말했더니
그분이 언제 다녀왔냐고 물으시더군요.
제가 5월이라고 답했더니...
콜로라도는 5월만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날씨를 찾아보니,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추운 곳이 그곳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은 계절에 그곳을 방문했었고
미국이란 곳도 처음 가다보니
정말로 이곳은 천국이구나 그렇게 생각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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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작은 도시이고 아마도 평생
다시 가볼 일은 없지 싶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일은 없을 곳이기도 하지만
제게는 추억이 많은 곳이라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콜로라도 주의 여러 곳들은 꽤 멋진 곳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미국 여행하실 예정이라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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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가야겠네요ㅎㅎ

도람프의 나라는 가기 싫어요 ㅎㅎㅎㅎ
누가 요트를 태워준다면 모를까 ..

헐~ 30년전에 미국을 가셨다니...

30년 전이면~ 지금은 많이 바꿨을 수도 있겠네요^^

30년전이면 나이가 꽤 있을듯 하네요. 전 아주 어리게 봤는데 ㅠㅠ

ㅎㅎ 노인네 입니다. ^^

전 복잡한 도심만 아니면 어디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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