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얽힘

양자의 세계는 너무나도 신비하고
정말로 꼭 알고싶은 세계이기도 합니다.

거시세계에서도 증명된 양자얽힘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7051
실험에 사용된 폭 20㎛(1㎛는 100만분의 1m), 길이 14㎛, 두께 100nm(1nm는 10억분의 1m)의 알루미늄 원형 조각. NIST 제공

Snap1.png

양자역학은 고전역학으로 풀이할 수 없는 미시세계의 물리현상을 설명한다. 그런데 최근 고전역학으로 설명하지 못한 거시세계의 현상까지 양자역학으로 밝힌 두 연구결과가 연달아 발표됐다. 양자역학 관점에서는 엄청나게 큰 물체인 머리카락 너비의 5분의 1 크기 알루미늄 원형 조각에 벌어진 일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참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미시세계에만 적용되는 법칙이라고 생각해왔으나
결코 그렇지 않고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절대 법칙이었던 것이죠.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콜로라도볼더대 공동연구팀은 두 개의 원형 알루미늄 조각 사이에 양자얽힘 현상이 나타남을 증명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5월 7일자에 발표했다. 양자얽힘은 두 물질이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도 서로 연관된 물리적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이다. 연구팀이 한 알루미늄 조각을 마이크로파로 진동시키자, 다른 알루미늄 조각이 그와 연관된 움직임을 보였다.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알루미늄 조각을 극저온에서 냉각한 뒤 발생한 결과로, 오롯이 양자얽힘에 의한 것이라 주장했다.
핀란드 알토대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공동연구팀은 양자얽힘이 일어나는 두 알루미늄 조각을 이용한 실험으로 불확정성 원리를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 같은 날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양자역학의 주요 개념인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르면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은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 그러나 연구팀이 마이크로파로 한 조각을 진동시켰을 때 나머지 조각이 그와 정반대 위상으로 진동했다. 이런 규칙성을 활용해 양자얽힘이 일어난 물체의 위치와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 라우레 메르시에 드 레피나이 핀란드 알토대 연구원은 “만약 이런 움직임이 오롯이 양자얽힘에 의해 일어난 거라면, 두 조각의 위치와 운동량을 정확히 측정함으로써 불확정성의 원리를 깰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도 지구의 어떤 것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어떤 것과
강력하게 얽혀있는 것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

빛의 속도라는 것이 가장 빠르고
결코 그것을 넘을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속도라는 것과는 별개로
이 우주는 그냥 하나로 연결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Sort:  

@yhoh transfered 2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77.74%, voting power : 19.31%, steem power : 1996485.03, STU KRW : 1200.
@yhoh staking status : 2000 KRWP
@yhoh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2 KRWP (rate : 0.001)
What you sent : 2 KRWP [65609119 - 03d659cafecd1bb3ec0fba5eb3d3c32f91c8a850]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default.jpg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우주입니다. 알수록 골치가 아파지네요 ㅋ

너와 나, 우리가 하나라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

빛의속도를 정하고서야 비로소 거시세계가 열렸습니다~~~
미시세계의 역학인 양자역학 또한 마찬가지로 생각됩니다^^

하나로 연결 되어있으나 우린 정말 극히 일부분 ㅋ

슬슬 요호님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어떻게하면 양자역학이 배우고 싶고, 궁금할 수 있을까요ㅜㅠ 저는 벌써 머리가 아파오는데..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3
JST 0.030
BTC 60359.24
ETH 3303.11
USDT 1.00
SBD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