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겹살 구이~~~^^

어렵게 구해온 삼겹살~~~^^
얼마만에 먹어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
작년 여름에 한국에 갔을때 먹은 이후로 아마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돼지고기와 스팸을 필리핀 공급책으로부터 간간히 사먹었는데 그 마저도 끊긴지가 오래입니다.
이슬람국가에서 금지된 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은 마음에 이곳에서는 삼겹살과 스팸이면 최고의 선물입니다.
짝궁님의 솜씨로 노룻노릇하게 잘구워낸 도톰하고 육즙이 풍부한 삼겹살!
야채와 마늘까지 곁들여서 쌈장에 한입 싸서 먹는 순간 먹는 줄거움과 행복이 뿌듯하게 차오릅니다~~~^^
아랫층 권사님댁에도 삼겹살 1팩을 드리고 나니 나눠서 즐거운 마음까지 더해져 마음이 풍성해지는 하루였습니다 .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쿠웻줌마 화이트로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