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선물 funding fee

어떻게 하면 신경 조금 쓰면서 적절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것 저것 해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초에 시작한 것이 암호화폐 선물매도/현물 매수로 거의 무위험(?)으로 funding fee로 수익을 내고 있는데요. 그동안 암호화폐가 올라서인지 funding fee 수익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것 같아 시드를 더 늘리려고 하는 찰라에 암호화폐 급락이 오면서 funding fee도 거의 바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익률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는군요. 하루에 1불도 못 버는 날도 있습니다. ㅠㅠ

그동안 쭉 지켜보니.. 암호화폐가 오르면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매도 포지션의 funding fee가 증가합니다. 반면에 암호화폐가 하락하면 매도 포지션이 증가하면서 funding fee가 감소합니다. 심지어는 -로 가기도 합니다.

간혹 특정 암호화폐가 단기에 급등하는 경우에는 매도세가 증가하여 funding fee가 -로 가기도 하더군요. 이런 경우은 좀 드문 것 같고, - 상태도 하루 이상 가지 않더군요.

좀 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가 상승, 보합, 하락하는 경우에 funding fee가 어떻게 변하는 관찰을 해보면 평균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20일이 최저 수익이 나온 날인데도 연 9% 정도 나오는 것을 보면 금융권 이율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습니다만, stable coin defi로 20% 이상 나오기 때문에 최소 40-50% 이상은 나와주어야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드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은 좀더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