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하루

제딸이 미국에서 태어난지 벌써 1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가 다르게 커가더라고요!

친가는 저랑 같은 미시간이라 그나마 자주 보는데 처가가 한국이라.. 특히나 장모님이 첫손녀를 보고 싶어하세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으로 방문할수 있게 딸아이 여권을 만들러 갔습니다. 12시15분에 예약하고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미국은 우체국에서 여권을 만들수 있더라고요.

우체국에 가서 일하시는분에게 여권만들러 왔습니다 하니 저기 뒤쪽에 파랑문앞에서 기달리면 사람이 나온다 하더라고요. 대략 5분정도 서서 기달리니.. 의자도 없었어요 ㅜㅜ 흑횽이 음식을 먹으면서 나오더니 양식 작성했냐고 겁나 띠껍게 물어봅니다!

안했다고 하니 작성한담에 벨 눌르라고 하더라고요. 휴ㅠ 점심 시간때 와서 기부니 나빴나? 그럼 예약시간을 못잡게 하지..
여튼 양식을 작성하는데 딸아이 미국 민증번호를 까묵었어요.. 가쟈오지도 않고요.. 휴ㅠ 이론 망했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온다고 말할려고 문에서 기다리는데 겁나 안나오다라고요.. 한 15에서 20분정도 기달렸나? 흑횽이 이번엔 친구랑 전화로 수다 떨면서 나오더라고요.. 저랑 얘기하면서 친구랑 수다도..

휴ㅠ 공무원은 잘 안짤려서 이러나… 일은 참 거시기하게 하네…. 라고 생각하면서 걍 다시 왓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좋은 기억은 얼마 없네요. 돈은 내 세금에서 벌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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