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오산 로드에서 듣는 멋진 라이브 음악.
방콕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곳 중 하나가
카오산 로드인데요.
사실 저도 처음 가 봤는데
베트남 호찌민의 부이비인 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네요.
이때만 해도 코로나 관련
분위기가 아주 나쁘진 않아서
거리에 사람들이 꽤 보였어요.
거리를 걷다 보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올드팝 라이브 연주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곳으로 자리를 잡고
음악을 감상합니다.
치킨살튀김과 맥주 한 병이
6000 정도밖에 안 하니 참 저렴합니다.
거기다 멋진 음악까지..
연주도 노래도
참 잘하는 밴드였어요.
Sweet Child O' Mine 같은
예전에 좋아했던 음악과 함께
정말 흥이 절로 나는 밤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