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20926 _ 정말 힘든 냉정함과 침착함 유지

본인 스스로를 평가할때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실제로 위급한 상황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함부로 단언할 수 없습니다.

제는 그런 경험이 꽤 여러번 있습니다.
화재, 폭팔,안전사고 이런 경험을
꽤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땐 책임자로
나름 꽤 빠르게 대응했고 처리도 냉정하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일이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본인이나 가족이 겪게되면
침착하거나 냉정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일반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죠
그냥 뭘 상상해도 쉽게 예상이 됩니다.
본인 가족으로 상상을 하려니 하고 싶지 않군요

만약에 정말 그런상황이라면 어떻게 냉정해야 할까?
훈련이 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1초정도 멈추고 생각을 해야 하는건가?
아님 본능적으로 움직여야 하는건가?
전 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험이 없는데
본능적으로 움직인다면 더 않좋은 상황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급한 상황에 1초는 엄청
긴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주 잠시 멈추는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내가 왜 이런 이야길 주절주절~~~~ ,,,,,,,,

오늘 멍청하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내가 이렇게 멍청하진 않은데...
그런데 아들 걸 챙기는 일이다 보니
급하게 하느라 몸은 몸대로 돈은 돈대로
아주 멍청했습니다. 아주 위험한 긴급한
그런일도 아닌데 그랬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주절 주절~~~
도대체 뭔 이야길 하는건지...ㅎㅎㅎ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