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20703 _ 방우리형님과 만남^^

아들과 울릉도 독도 여행을 마치고
후포항을 통해 복귀하여 방우리형님(@banguri)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들렀습니다.

이디야커피점과 우리외가집(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십니다. 후포 우리외가집

저한테 최고로 전망이 좋은 방을 주셨네요
3층에 중간방인데요 바닷가가 정면으로 딱
하고 보이는데 아주 전망이 쥑입니다.

방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도로 하나 건너면 바로 방파제에
바닷가 입니다. 바다냄새 아주 좋네요

후포항에서 바로 보이는곳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요
여긴 바다낚시에 스킨스쿠버, 요트 , 해수욕장까지
음~~~ 놀기 아주 좋군요.. ㅎㅎ 그리고 주변에 대게 파는집이
엄청 많네요 . 울릉도 가시는 분들도 많이 들렀다 가신다고 하네요
저 멀리 섬 같은곳에 아주 조그맣게
보이는 3점이 낚시하시는 분들입니다.

온라인상에서만 대화를 했는데요
직접 처음 만났는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그냥 오래 알고지낸 형님같았습니다.
말씀도 아주 다정다감하시고 정많은
고향형님 같은 분이세요^^

늦은 시간 치킨에 소맥을 먹었네요
처음 만난 두사람이 정말 편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 아들이 엄청 신기해 하더라구요.
아침 버스터미널에 태워주셨는데
시원한 커피한잔과 아들녀석 군대가는데 맛있는거
사 먹으라고 용돈도 주셨네요 ㅎㅎ 꾸벅^^ 감사

스팀잇 공간에서 오랜시간 만난 분들과
오프라인에서 인연을 만들어 가는것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글로 자주 소통하며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사이라 더 편하고 좋습니다.

이젠 한국에 있으니 스팀잇에서 알고 지낸
더 많은 분들을 뵙게되겠지요
아주 기대됩니다.

방우리형님 덕분에 편하게 잘 쉬고 집에 왔네요
형님 건강하고시요 조만간에 또 놀러 갈께요
감사합니다. 항상 축복합니요 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