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가야할 길. 스마트 콘트랙트

공백이 발생하면 그 어떤 다른 것이 그 공백을 채운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그동안 구증인들이 빠져 나가면서 개발했던 툴들을 모두 다 가져가버렸다.
스팀에서 SPS로 지원받았던 많은 툴들을 모두 사유물처럼 가져가버린 것이다.
공백이 발생했다.

그러더니 얼마 있지 않아 그 공백이 메꿰지고 있다. 예비증인 @steem-supporter 는 자신들이 스팀오토를 새로 살려보겠다고 나섰다. 며칠있으면 복원해서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런 현상을 많이 보았다. 그 사람이 안되면 안될 것 같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런 공백에 메워진다는 것 말이다. 그래서 사람의 가치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곤했다. 그냥 기계부속품 처럼 다른 것으로 언제든지 대체가능한 것이 인간이란 말이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제 우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이야기 해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이 무엇일까?

앞으로 스팀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와 같은 로드맵일 것이다.
무엇을 할것인가하는 방향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그 조직과 커뮤니티는 죽은 것이나 진배없다.
조직의 리더는 항상 미래를 보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스틴 선에게 기대를 많이 한다.

앞으로 스팀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어떻게 그려갈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관심을 여기에 집중시켜야 할 것이다

로드맵을 작성하는 작업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서가 높은 것으로 스마트 콘트랙트가 아닌가 한다.
이미 @kopasi 님이 저스틴에게 스마트콘트랙트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저스틴도 거기에 동의한적이 있다.

그동안 SMT를 준비한다고 했지만 사실 그것이 얼마나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지 잘 모르겠다.
제대로 알지도 못할 코인만 잔뜩 만들어서 어떤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출발이나 마찬가지니 성급하게 영역을 확장하는 것보다 스팀블록체인의 성능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재단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한다.

물론 저는 컴퓨터를 잘 몰라서 스팀 블록체인에 스마트 콘트랙트를 얹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모른다.

스마트 콘트랙트가 나오면서 블록체인이 1.0에서 2,0으로 도약했다. 스팀은 지금 상황에서 보자면 그저 블록체인 1.0 세대에 불과하다. 만일 블록체인이 1.0세대에 머물러 있다면 스팀이 가장 성능이 뛰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블록체인 2.0의 시대다. 어찌보면 SMT한다고 난리치기 전에 스마트콘트랙트를 먼저 했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스팀이 발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들을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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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for the mention , we are doing all possible ways to bring many important tools back to steem , one of them is steemauto , Regarding SMT's , steemit has already built it and it is in the testnet , i myself am testing it and reporting bugs to git sometimes , currently i am focused more on other features than SMT's . SMT can wait a few longer . Thanks , and please support my witness


언급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steem에 다시 많은 중요한 도구를 가지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하고있다, 그들 중 하나는 steemauto입니다, SMT에 관해서는, steemit는 이미 그것을 구축하고 테스트넷에, 나 자신은 그것을 테스트하고 때때로 git에 버그를보고, 현재 나는 SMT의보다 다른 기능에 더 초점을 맞추고있다 . SMT는 몇 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증인을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I already supported you, and thank you for your effort for Steem Community

https://www.pooltogether.com/

이와 같은 프로젝트도 스팀에서 하는 것이 여건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스마트 컨트렉이 없으면 할수가 없습니다.

스마트 컨트렉이 최우선이지 싶습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 나름대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방안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급한 문제들 먼저 처리하고
계획에 맞춰 하나하나 이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스틴 선이 잘 해주면 좋겠는데요
메인증인분들께서 요청이나 의견을 제시해도
좋을듯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커뮤니티 전체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네. 좋아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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