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가정의 달 -주머니가 가벼워진다
어버이날을 하루 지나서 남양주 어머니댁을 찾았다
저녁에 구워 먹으려고 소갈비살을 조금 사갔고 구리 농수산물 센터에 들러 회도 조금 떴다
구리 농수산물센터는 처음 가봤는데 광어 한마리와 우럭 두마리를 6만원에 샀는데 생각보다 싸지는 않았다
갈비살을 싸먹는 쌈은 어머니께서 아파트에서 추첨을 통해 획득한 농장에서 찰 키우신 채소로 충당했다
저녁식사를 아주 포만하게 먹고 어머님과 조카들 용돈을 챙겨드렸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겹쳐 있어 5월은 항상 예산 초과다
내려오자 마자 점심은 처가집 식구들과 또다시 외식
파스타와 머핀세트 스테이크 등을 파는 곳인데 일인 주방이라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시간은 걸렸지만 음식의 퀄리티는 매우 높았다
암튼 낼 부터는 허리띠를 바싹 졸라야겠다
비용은 많이 지출되지만 가족이 있어 행복한것 같습니다
행복한 5월 보내세요^^
역시 회는 부산이 싸군요.
가족에게 쓰라고 있는 돈 아닙니까?ㅎㅎ
부산 횟집들 싸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