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김치 프리미엄

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연일 ATH 를 경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무려 7250만원까지 찍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시세이자 올해 1억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주는 모습인데요.
다만 업비트 기준 가격이 글로벌 가격에 비해 프리미엄이 점점 더 크게 끼고 있어 우려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바이낸스 가격의 경우 물론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쭉 우상향 하고 있는건 비슷하지만 그 상승폭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죠.
대략 8.5% 정도의 프리미엄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게 비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코인에서 비슷한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데요.
추가 자금을 투입하고 싶어도 이 프리미엄이 부담스러워서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반대로 저같은 경우 현재 BSC 에서 채굴중인 디파이 수익을 실현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긴 합니다.
김치 프리미엄이 심해질 때마다 간간히 한달 생활비를 바낸에서 업비트로 보내 출금하는데 정말 의외의 공돈이 생기는 기분이 들긴 하더라구요.
다만 강한 조정장이 올 경우 단기간에 김치 프리미엄이 훅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해외 장에 비해 한국 투자자들이 느끼는 공포는 비교할 수 없이 무시무시하기도 하죠.
최근 모든 코인들이 가즈아를 외칠만큼 과열된 모습을 느끼고 있어서 마음 한켠에서 그런 공포가 스믈스믈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부디 무탈하게 올 한해 쭉 우상향만 해주기를~~~
그래도 적당한 수준의 수익 실현도 꾸준히 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