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 두나무 자기주식취득 공시

두나무 주식이 장외에서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하였습니다.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98
기간은 6.24~7.14일 사이입니다.
규모는 26만 4천주*주당 334,000원=총액 880억 정도 되겠네요.
목적은 주가안정과 기업가치 제고 및 임직원 성과보상 등이네요.

DART공시를 보니 현재까지 발행된 주식수는, 34,670,132입니다.
34670,132*장외가 30만원(단순추정)으로 하면 시가총액이 약 10조가 나오네요.

손익을 보면 '21년 영업이익/순익이 3.27조원/2.15조원 수준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영업이익/순익이 0.42조/0.29조원 수준이네요.
1년으로 단순 환산하면 1.68조원/1.16조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영업수익은 전년도 동기대비 30% 정도 감소했지만, 영업비용이 상당히 증가한 것 같네요.
순이익 기준으로 하면 올해 연간으로 상당한 감소가 예상됩니다.
1.16조원 순이익 기준으로 PER를 계산하면 8.62배 정도가 되겠네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실적 감소폭이 더 커진다면 문제는 달라질 수 있겠네요.
암튼 현재 영업력 기준으로 30만원 이하에서 매수한다면 어느정도 매력적인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업비트의 각 자산 보유액은 해당 업체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규모와 비교해 증가했다. 지안회계법인은 지난해 10월 업비트가 디지털 자산과 현금 부문에서 전 고객 예치금액 대비 각각 101.16%와 124.40%의 총액을 갖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 자산과 고객 예치금액 대비 유보금액은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경기변동 및 코인시장 가격 등락에 상관없이 꾸준한 실적을 낼 수 있는 국내 거래소 대장주로 계속 커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