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heidiSQL vs dbeaver (heidiSQL win)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회사가 아닌 크립토 관련 프로젝트는 거의 mysql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heidiSQL 을 사용하고 맥에서는 dbeaver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heidiSQL이 더 나아보이네요.
dbeaver는 에러도 잦고 스키마를 생성하고 변경할 때도 손이 많이 가고 트랜잭션이 꼬여서 수정한 것을 다 날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그레이션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답답하더군요.
물론 제가 아직 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어차리 사용기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일 엉망인 것은 덤프 뜨는 기능이 아예 동작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마다 선택을 하여 테이블을 csv로 내보내기한 후에 다시 가져오기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실행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바로 스키마를 지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이었습니다.
데이터 타입을 변경하질 않나 문자수를 변경하질 않나...ㅜㅜ
더 심각한 것은 키나 인덱스는 함께 내보내기가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데이터가 날아가거나 아예 저장이 안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키가 저장이 안 되어 있으니 오류가 빵빵...ㅜㅜ
결국 수동으로 다 수정을 해주었네요...

일단 중요한 것들만 수정을 하고 나머지는 삭제를 하고 윈도우에서 heidiSQL롤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heidiSQL 은 sql로 내보내기를 한 후에 다시 가져오면 끝입니다.

개발할때 맥이 성능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디테일한 설정을 요하는 것들은 아직도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툴들이 더 성능이 좋은 듯 합니다.
맥 버전은 윈도우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추려서 개발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른 예이지만 카카오톡의 경우도 맥에서의 기능이 더 적으니까요.
자주쓰는 톡게시판도 맥에서는 입력은 안되는 걸 보면 뭔가 제약이 많은 것인지..
맥에서의 툴들이 윈도우보다 훨씬 좋아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