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308] 치아보관함?

며칠전 둘째의 첫니 뺀 기념으로 케이크를 자르기도 했었는데요.
그저께는 두번째 이가 빠졌습니다.

두번째 이를 뺀 기념으로는 케이크를 사지 않고 엄마가 책(?)을 한권 선물해줬습니다.
Baby Tooth Book 이라는 책인데요.

작은 책자에는 어린이 치아 상식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담겨 있구요.

큰 책을 펼치면 유치를 뺀 이후 각 유치를 뺀 날짜도 기록하고 유치를 보관할 수 있는 통도 들어 있습니다.

큰아이때는 치과에서 이를 빼고 나서 치과에서 치아 한개 정도 들어가는 작은 통을 줘서 그 안에 바로 뺀 치아만 보관했었는데요.
괜히 큰 아이에게는 못해준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미 유치가 12~3개는 뺀 큰 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너도 하나 사줄까? 하구요?
픽! 하고 웃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