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법소년들의 문제를 보며 씁쓸 😐😐😐
이번엔 '범법소년' 문제가 붉어졌다.
범법소년은 만 10세 이하로,
촉법소년과는 다르게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보호처분까지 받지 않는다.'고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난 초2때 어땠는지.
하교길에 컵떡볶이를 들고 가면서 먹으려고,
분식집에 들려 컵떡볶이와 오징어튀김을 주문하고,
아주머니가 떡볶이를 담으시는 동안
배가 고파 오징어튀김을 먼저 집어 먹었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내가 튀김을 먼저 먹은 걸 못 보셨는지
컵떡볶이에 튀김을 하나 더 넣어주시는 거였다.
순간 이걸 말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망설이다가 결국 말을 못 하고 온 적이 있었다.
그 때 정말 말 못한 걸 들킬까봐
집에 도착할 때까지
가슴이 쿵쾅쿵쾅거렸던 기억이 있다.
정말 그 몇백원에
엄청난 죄책감과 불안감을 느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분명, 초2들도 무엇이 잘못된 행동인지
충분히 분간할 능력이 있고
그걸 해서는 안된다는 인지능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
.
.
하지만 또,
저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형사처벌을 들먹이며,
국가가 나서서 초2에게 범죄자라는 이름표를
채울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한 것 같다.
물론 '민사소송'으로
부모에게 책임을 지게 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엔 '가정교육'의 중요성인 것 같다.
핵가족화가 되어가면서,
물질만능주의가 심화되면서,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경시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로,
법 제도의 구멍들을 아이들끼리 서로 공유하며,
더욱 안 좋은 쪽으로 똑똑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뉴스보다가,
씁쓸함에 주저리 주저리... 'ㅡ' ㅎㅎㅎ
.
.
범법소년(초딩저학년들)에 해당함.
'중범죄'를 저지르는
'촉법소년' 놈들은....ㅂㄷㅂㄷ..
진짜 형사처벌 제대로 받아야 함!!!!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저러는지...씁쓸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ㅠ
아이들이 점점 더 영악해지는게 더 씁쓸하네요 ㅎㅎㅎ
범법소년 유지 촉법소년 폐지 또는 연령 더 낮추도록!!!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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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 사려 모아둔 돈 기증한 훌륭한 초등학생도 있더라고.
나 같은 어린이가 또?!!!
아~ 나도 그 기사 봤음ㅎㅎㅎ
진짜 그런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미래가 밝은듯 ㅠㅠ ㅎㅎㅎ
애들도 애들이지만 무엇보다 어른이 잘못이지. ㅠㅠ
맞아...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데, 가정교육을 중요시 해줬으면 ㅎㅎㅎ
정말 우리때는 뭐 10원짜리 한장만 훔쳐도 죽도록 두둘겨 맞았는데...
요즘 부모들은 애들을 방치하는건지~
조금은 오냐오냐 키우는 경향이 있어보이기도ㅎㅎㅎ
그리고 아이들마저도 인터넷때문에 똑똑해져서 더 저러는듯 ㅎㅎㅎ
하.. 진짜 이것들을 우짜지...
불태워버릴 수도 없공..
천성이 문제인지, 주변환경이 문제일지 ㅠㅠ
참 착한 아이들도 많은데 저런 아이들이 점점 뉴스에 나오는게 씁쓸하네요 ㅎㅎㅎ
ㄷㄷㄷㄷㄷ 요즘 어린이들 량아취로군 ㅎㅎㅎ ㅠㅠㅠㅠㅠ
요즘 참 아이들이 아이들같지가 않아 ㅠㅠ
찡's 쥬니어들은 똑단발 순수자매로 예쁘게 퐈이팅!! ㅎㅎㅎ
저건 부모가 대신 처벌을 받게 해야 함!
부모들이라도 양심적이면 다행일텐데 마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