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Feat. 악플러)

며칠 전, 故 유상철 선수의 슬픈 소식이 전해졌었다.
많은 축구선수들과 국민들이 애도를 표했다.

그런데 불똥이 이상한 곳으로 튀었다.

바로 박지성 선수이다.

박지성 선수가 故 유상철 선수의 조문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공개적으로 애도를 표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몇몇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의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현재 김민지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은 댓글사용이 중지된 상태)

박지성은 현재 영국에 거주중이라 입국하더라도 자가격리의무로 조문을 할 수 없다. 그리고 박지성은 개인 SNS도 안 한다고 한다.

설령 박지성이 한국에 있더라도,
개인 SNS를 한다 하더라도,
조문이나 애도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득달같이 달려 온 일면식 없는 사람들에게
그토록 욕을 먹어야하는 일인걸까?

앞 뒤 사정도 알아보지 않은 채, 자신의 잣대로만 판단하여 박지성에게 악플을 단 네티즌들이 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선의와 정의라는 가면을 쓰고,
익명이란 무기로 무장한 채로,
타인에게 예의가 없다며 무작정 악플을 다는 사람들.

과연 누가 정말 예의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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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무수히 많은 악플 이슈들을 보지만,
이상하게도 내 주위에는 악플을 단다는 사람들이 없다.

또, 극우, 극좌, 극페미 등
정신병적인 '극성분자'들로 대변되는
일련의 몇몇 사이트 이용자들도 그렇다.

그렇게 많이 이슈가 되고, 꽤 많아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내 주위에는 없다.

그들은 정말
어느 곳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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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것
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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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왜 나만 없엉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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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형도 없구나?? ㅎㅎㅎ

우웅ㅎㅎ 형 말야 형!!😏😏😏
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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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