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의 그 고기가 콩고기였구나.
최근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가 부곽됨에 따라 대체육/배양육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5%가 인간의 육류 소비를 위해 사육되는 가축들에게서 나온다고 함.
대체육 - 콩·해조류 등 식물성 단백질을 소·돼지고기 맛과 식감을 내도록 가공한 식재료를 말한다.
배양육 -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여 만들어내는 고기. 동물을 도축하여 얻는 고기가 아닌 배양시설에서 동물의 세포를 키워서 만들어내는 고기로 인공고기 등으로 불린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오래 전부터 짜파게티에 사용된 콩고기 등 대체육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원천기술을 발전시켜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짜파게티 먹을 때 씹었던 그 고기, 사실 고기가 아니었다
그동안 먹어왔던 짜파게티 건더기 스프의 말린 고기가 콩고기였구나.
앞으로 대체육/배양육에 대한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나 같이 미각이 둔한 사람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만 배제하면 거의 구분을 못할 수도 있겠다.
지구 환경을 위해,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육류 소비는 조금이라도 줄여야하는데..
과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끊고 살 수 있을까.
2021.09.14.
끊긴 어렵고, 일주일에 하루만 안먹어도 탄소배출과 동물 복지가 좋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미국에 있대요. ㅎㅎ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원래 안먹는거 아닌가요?
미국은 일주일에 7일을 먹는게 일상인가 보네요 ㅎㅎ
그렇다네요.ㅎㄷㄷ
어쩐지 전 건조고기라서 그런맛인줄 알았는데 콩고기였네요..
기발해요
나중에 짜파게티 원재료명 한 번 확인해봐야겠어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