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주네?

in SCT.암호화폐.Crypto4 years ago (edited)

살다보면 참 무례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난 웃는 낯에 침 뱉으랴? 라는 속담을 잘 지켰고, 항상 누구나에게 웃는 얼굴로 잘 대하려고 노력해왔다.

내가 만난 무례한 사람들은 네모이다.
잊고 싶지만 이걸 한번 털어내야 잊혀지지, 사실 털 기회가 없어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내 성격에 털수도 없다. 그냥 이렇게 일기장에 끄적끄적하고 잊어버리려고 노력은 하는데, 나이 들어서 그런지 자꾸 옛날 생각이 난다.

난 무례한 그들에게 왜 끝까지 친절했는가? 그러니 호구가 됐지.
윗사람들이라는 이유로 다 참았다. 웃는 얼굴로.

내가 싫은 티를 팍팍 내고 화를 냈다면 달라졌겠지? 난 왜 그렇게 못했을까?

"어? 상처주네?"

김숙.JPG

아. 이거구나.
간결하면서도 단호하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한 예다.
상대의 사과도 받을수 있고 쿨하게 용서할수도 있는것이다.

나도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상처를 덜 받고 살았을텐데.

"선 넘지 마세요."
"와, 웃으면서 상처주시네"
"한 방 멕이시네요."

기억해두고 써먹어야지.

하지만 지금의 나는 내공으로 똘똘 뭉쳐진 무적의 아줌마다.

이젠 웃으면서 상처받고 지나가지 않을것이다.
무례한 이들에게 웃어줄 가치가 없으니까.

이젠 무례한 인간들은 바이바이.
내 인생에서 아웃.
(나이가 드니 무례한 인간들도 줄어드는 기분이다. 어린 여자들을 무시하는게 있다 분명.)

남은 인생은 내 맘대로 살아보자. (희망사항이지만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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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무례한 사람이 간혹 나타나는데 그게 꼭 회사라는 곳이라서 더 힘든거 같아요. 웃긴게 그런인간이 진급해서 올라가더라고요. ㅎㅎㅎ

럭키횽 만세!!
럭키횽한테 까불 사람 있나요?
많이 혼날것 같은데.. ㅎㅎ
이제부터라도 맘 가는대로~~ 편하게 사셔요

세상 살다보니 무례한 인간들, 그리고 무식한 인간들(배우지 못한 것이 아닌.)이 많더군요.

안 만나는 것이 제일인데, 어쩔 수 없다면 웃으면서 그러려니 합니다.
다시는 안 볼 거니까요...

럭키님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혹시나 무례한 일이 있었다면 잊어주세요.

선넘지마세요 보단 와 선넘네?! 가 더 쎄요 ㅋㅋ

오,그러네요.
외워야겠어요.

와 선넘네!

저도 적고 있어요!!!
상처주네?!! 선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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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아니예요. 그런 인간들은 조금만 위치에 주어지면 아주 자기 마음대로 할라그래요… 나중에는 아마 내 식성도 간섭할걸요. 그런인간들이 빨리 빨리 죽어주기를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토닥토닥~~

다 죽*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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