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재미

요즘 무슨 재미로 사십니까?
꼭 세상이 재미로 살아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면 좋죠.

전 요즘 방탄이들 보는 재미로 삽니다.
영상 찾아보고 방송 챙겨보고 시간을 보냅니다.

뭔가 더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는데...하는 생각을 안하는 건 아니지만, 아직은 좀 더 게으르게 쉬고 싶네요.

쉬다 지루해지면 그때 가서 생각해보는 걸로.......

오늘은 방탄소년단이 amas에서 상을 받는 날이었어요.

사실 amas가 뭔지도 방탄이를 알게 된 후 알게 된거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입니다.
미국에서 하는 음악 시상식이죠.

BTS, 7인 완전체로 AMAs 엔딩 장식…페이보릿 그룹상 등 2관왕

방탄소년단은 23일 오전(한국 시간) 열린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엑소, NCT 127을 제치고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2018년부터 3년 내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침 10시부터 3시간동안 방송을 하는데 언제 상을 받는지 모르니 계속 봐야하더라구요.
결국 무대도 마지막에 해서 꼬박 2시간 반이상을 기다렸네요.

피날레로 두 곡을 불렀는데, 이건 정말 대박의 의미입니다.

피날레라니.....

방탄팬들을 인질로 잡고 기다리게 하더니 한순간에 용서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