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대학생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며칠동안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많은 사람들이 기도했는데 정말 안타깝다. 살아도 살아있는 것 같지 않을 그 부모의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
나도 학부모이고 자주 가던 곳이라 충격이 크다.
그곳에서 술마시는 젊은이들이 엄청 많은데 다들 충격이 클듯하다.
억울하지 않게 사인이 꼭 밝혀졌으면 한다.
더불어 cctv가 없는 줄 몰랐다. 어둡고 으슥한 곳이 많은데 cctv도 없었구나. 이젠 밤에는 못 갈듯.
(각종 커뮤니티에 여러 억측을 하며 각종 소설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 친구가 맘고생을 하고 있을 것이 안타깝다. 빨리 모든 것이 명확하게 밝혀져야 할텐데....단순 실족사인지 아니면 범죄인지)

담배에 이어 음주에 대해서도 교육이 필요하다. 음주에 관대한 사회. 음주를 부추기는 사회.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술고래들이 되는 대한민국.
주량 센 것이 자랑인 나라.
범죄의 상당수는 음주와 관련있다고 생각한다.

가볍게 기분 낼 정도로만 술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