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어느날 문득 거울 속의 기미.기미.기미.

백옥까지는 아니지만 어쨋든 잡티 없던 얼굴에 기미가 자리를 잡았다. 오 마이 갓.

주름보다 먼저 자리 잡은 기미란 놈.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없애기가 어려운 독한 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사실 엄청 속상했다.

요즘은 더군다나 마스크 끼고 다니는데 왜 기미가?

그날로 기미대책에 들어갔다.
각질제거에 좀더 신경 쓰고 미백에 신경썼다.
기미제거에 효과적이라는 후기가 많은 화장품도 구입해서 바르고 난리 부르스.

한 이주가 지났나?
기미가 좀 옅어지는 느낌이다. 얼굴이 좀 환해지는 기분이다.

이때다 싶어 좀더 박차를 가해본다.

피마자유가 기미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걸 어디서 얻어들었다.
클렌징 후 물기없는 맨얼굴에 피마자유로 20분정도 마사지를 하면 된다고.
(20분은 길긴하다. 역시 공짜는 없다.)
그 후 유분을 닦아내고 폼클렌징으로 씻으면 된다고 한다.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장 구입해봤다.

피마자유

생각보다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

내일 제품이 도착하면 써보고 한 달 후 사용후기를 남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