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의 글쓰기 필살기>
<강원국의 글쓰기 필살기>를 모두 정독했다.
모두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도움이 되는 글들이었다.
멋있는 표현은 남의 글을 읽을 때 틈틈이 메모해 둬야 한다.
급하게 찾는 방법도 있다.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어를 검색해서 관련 칼럼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 서점에 가서 관련 서적의 목차를 보는 것이다.
눈에 띄는 표현이 있으면, 갖고 와서 내 것으로 변형만 하면 된다.
이제 쓰는 일만 남았다.
(작가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맘이 편해진다.ㅎ 그렇구나. 그래도 되는구나. 그런거구나.)
남의 글을 흉내 낸다.
좋은 글은 이미 누군가 다 써놓았다.
지천에 널려 있다.
그런 글을 모방하자.
맘먹고 베껴쓰자.
나는 어떤 주제의 글을 쓰려고 하면, 그에 관한 글 스무 편 이상을 찾아본다. 어느 글에서는 전개 형식을 빌려 온다.
또 어느 글에서는 인용구를 차용한다.
또 다른 글에서 시작과 끝내는 방식을 참고한다.
또한 이런저런 글에서 관점과 시각을 가져와 융합한다.
(대학 시절 과 교수님의 말씀과 같은 맥락의 말이다.
좋은 작품은 이미 세상에 다 나와 있으니 새로운 것을 창작하기에 앞서 배워야 한다는....
맘 놓고 모방하라니, 맘 놓고 모방해보자.)
글쓰기는 생각쓰기다.
주제는 상관없다.
하루 한 가지씩이라도 자기 생각을 만들어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나는 ~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를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쌓는 것이 중요하다.
쌓다보면 욕심이 생겨 더 쌓고 싶어지고,쌓은 것을 활용해 글을 쓰고 싶어진다.
(스팀잇에 매일 나의 생각과 나의 하루를 기록하다 보면 그것이 쌓여서 나의 역사가 되는 것이겠지.)
뻔뻔하게 남의 책을 흉내 내자.
자신이 쓰고 싶은 분야에서 이미 나와 있는 책 가운데 소위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책을 찾아,그 책의 체제에다 내용만 내 것으로 바꿔 넣어 보자.
쓰려고 하는 분야에서 잘 쓴 책 세 권만 세 번씩 정독하시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길이 보인다.
(인풋 뒤에 아웃풋이 있다는 진리를 또 한 번 깨닫는다.
이 분의 글은 자신을 과대포장하지 않아서 좋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나 잘났지? 가 아니라.)
나는 책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다.
주로 내가 쓸 책과 관련있는 책만 골라 읽는다.
책 한 권을 읽으면 내 책에 쓸거리 한 줄이라도 건진다.
이런 목표를 갖고 책을 읽으면서부터 독서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책읽기가 즐겁다.
독서량이 크게 늘었다.
(글을 쓰기 위해 글을 읽는다니.
작가님도 그러시구나.
매일 소재를 찾아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는데, 그래도 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나는 인용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소개함으로써 글의 분량을 채우고 설득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거나, 멋있는 표현을 만들고,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만들어낸다.
(인용하기 위해 좋은 구절을 외우고 메모하고, 찾고, 그러신다고 하니 뭔가 인간적이다.
본인의 책 구절 중에 위인들의 명언들이 인용률이 높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신다.)
매일 한 가지씩 생각을 쌓아나간다.
누군가 '이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었을 때, 뭐라 대답할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출퇴근이나 산책등 하루 일과 중 5분,10분 시간을 낸다. 아무것이나 생각할 대상을 정해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생각한다.
생각한 결과는 어딘가에 기록해둔다.
이렇게해서 생각이 쌓이면 글을 안 쓰고 버티기도 힘들다.
(매일 글을 쓰기 위해 창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스티미언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칼럼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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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인가 봅니다~
저도 읽어봐야겠네요~
강원국 작가의 책들을 좀 더 사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