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남편이 택배로 사과를 보냈다.
나....사과 안 먹는다.
딸...먹긴 하지만 매일 먹진 않는다.

톡으로
'우리 사과 안 좋아하는데......이제 사과는 보내지 마요~~'
라고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사과 왔네요. 잘 먹을게요. 고마워요.'
라고 보내고 말았다.

벌써 몇 번째이다.

몇 번이나 사과 안 좋아하니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몸에 좋으니 제발 좀 챙겨먹어."라고 말하고 보낸다.
이젠 포기.

냉장고에 지난 사과들도 아직 있다.
주말에 오면 삼시세끼 사과를 줘야겠다.

아, 귤도 보냈다. ㅠㅠ
귤은 반 싸서 가져가라고 해야겠다.

Sort:  

@lucky2 transfered 1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47.36%, voting power : 44.40%, steem power : 1863653.49, STU KRW : 1200.
@lucky2 staking status : 6900 KRWP
@lucky2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6.9 KRWP (rate : 0.001)
What you sent : 10 KRWP
Refund balance : 3.099 KRWP [58463448 - 9e06a2dbb155ad5a4008eb5f2da8ddae8acee350]

주말에 오면 삼시세끼 사과를 줘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도 참~ 몸에 좋은 과일이라고 챙겨 보내줬는데...
나같으면 마음 생각해서라도 먹겠다!!

사과 이벤트 한번 하세요. ㅎㅎㅎ

아~~~ㅠㅠ
그러지 마요.

보내는 사람 마음을 봐서라도 쥬스라도 해 드세요. ^^

뭐가 먹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 물어 보고 보내면
참 좋을 건데요
삼시 세끼 주시면 질려 안 보낼실려나...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183.53
ETH 2643.93
USDT 1.00
SBD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