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쉼표 : 영화와 현실
가만히 보면 영화적 상상력이 스크린으로 전해지고 이것이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의 코로나19로 2011년 개봉작 컨테이젼이 박쥐, 중국, 전염병과 죽음 등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네요.
동시에 한켠에서는 금번 사태로 인한 손익주판을 튕기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살펴보면 한중일 아시아의 이미지 추락과 메이드인 아시아에 대한 거부감 및 수출/자영업자분들 모두 직격탄을 맞을 듯 합니다.
방탄 콘서트 취소는 물론, 봉감독님의 아카데미 수상도 코로나 사태 이후였다면 어땠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from 중국으로부터의 인적/물적 유입의 차단을 망설였지만, 한국을 입국금지 시킨 나라가 벌써 다수.
그럼,정확한 발병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치료약의 미비로 인한, 무지의 공포 확산 속에서 이익을 보고 있는 곳이 있을까요?
출처:pixabay
어제, Untact 사회 글에서 산업적으로는 온라인커머스/배달/결제/미디어/게임 그리고 돈자체 관한 관점 변화를 들었지만, 국제적 정치적으로는 역시나 자연스럽게 탈아시아계의 미국/유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자국민중심주의의 트럼프 정권의 기조는 이제 자국민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계와의 유화/교류 보다는 러스트벨트 중심/해외 이민정책 등에서도 강경함을 유지할 근거가 조금은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물론, 수출입 전체를 따지면 세계경제의 둔화는 미국에게도 좋을 것이 하나 없지만, 상대적으로 아시아 대비 정치적인 입지와 안전 선호에 대한 반사효과는 여러모로 받지 않을까합니다. 달러와 국채의 수요가 힘을 보태며.
유럽도 역시나 영국의 브렉시트를 기점으로 그간 EU 이름하에 하나로 뭉치는 것에서 진영이탈/수호의 정치적/경제적 손익 계산과 정치 공방에 정신이 없었는데 일단 이슈에서 한발 물러난 듯 합니다. 각자도생의 분위기가 스물.
출처:igaworks
아울러, 국내시장과 연관해서 본다면 배달앱 2위 요기요의 모회사였던 독일계 회사 딜리버리히어로의 1위 배달의 민족 인수로, 약3조원에 달하는 배달앱의 가파른 성장에 있어 실질 수혜는 유럽계가 독점하는 구조로 변모.
당사자인 한국과 아시아에서는 공포감이 올라가고있지만 물건너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하면 정치적 재선과 자국의 입지강화에 도움이 될까 바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만들어질 코로나 백신개발도 미국계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중국정부가 여차차 미룬 공식발표와 인정보다 빠른 2019년 12월 말부터 연구를 시작. 빠른 설계를 마치고 대량생산/임상실험 추진 중이라 합니다.
출처: 조선비즈
2020년 4월 15일로 예정된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연기냐 진행이냐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도 쪽의 민심은 신천지에 대한 분노와 더불어 현 정권에 대한 불만 역시 거의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차악론의 선택으로 우위에 있던 민주당에 대해, 역전의 빌미와 승기를 잡은 것 아니냐는 자한당의 언행에서 볼 때, 역시 지역색이 어느 때보다 강해질 수 있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립무원의 대구는 말할 것도 없이.
금번 사태의 현금흐름과 손익계산서에 미국 보수세력- 한국 보수/사이비집단 - 미국 제약업의 영화같은 연결선은 부디 없기를 바랍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통합과 화합의 무드는 분열과 자기 나라/지역 중심의 체제로, 아시아/유럽/미국/한국 모두 돌아서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스팀의 커뮤니티 체제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해야하는 걸까요.
현국면상 반사 손익의 갈림길이 슬플만큼 명확할 것 같지만, 우선 무지의 공포에서 해방시켜줄 백신부터, 마치 영화의 결말부처럼 결정적일 때 뿅! 하고 현실에서도 나오며 하나하나 답답한 매듭들이 풀려나갔음 합니다.
어제 국무총리께서 집단감염이 의심된다고 종교행사 가지말라고 권고를 했는데,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갔다고 전해지네요.
이런 어려운 시국에 왜 다들 자기자신만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종교로 인한 확산은 이제 그만 멈추었으면 하는데 말이지요. 건강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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